브루클린 나인나인 비슷한 미드 추천 스페이스 포스, 굿캅, 베스트 탐정단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아주 재밌게 보고 난후 비슷한 미드를 찾고 있는데 잘 찾아지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미드는 아마 너무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너무 로맨스 달달하지 않고 너무 내용이 심각하지도 않고 너무 억지 설정으로 우끼는 코미디는 아닌, 보고 있으면 재밌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드라마를 원했다.
주인공이 인간적이면서 재밌고 같이 나오는 캐릭터마다 사연있고 정이 가면 더 좋고 내용도 뻔하지 않은 그런 영어 드라마를 좋아한다.

좋아했던 드라마는 프렌즈,
하우스(의학드라마) 멀린(중세 시대물)이었지만
브나나를 만나면서 취향이 이쪽으로 확실히 정해진것 같다.

찾고찾다 포기할때쯤 스페이스 포스를 보게됐다. 브나나만큼 재밌지는 않지만 믿고 보는 스티브 카렐과 존 말코비치의 캐미가 재밌고 2시즌부터는 빡토니와 첸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안탑깝게도 회가 거듭할수록 재밌는 바람에 2시즌 마지막이 가장 재밌다. 그리고 종영되어 버려서 너무 아쉽다. 넷플릭스는 대박을 치지 않으면 시즌을 더 만들지 않는지, 갑자기 끝나버린 느낌이라 3시즌이 나오지 않는게 너무 아쉽다.

그리고 헤매던 중 굿캅을 보게됐다.
수사물이라 브나나랑 비슷하다.
그런데 더 재밌을 수 있는데 음악이 막는 느낌이 처음엔 적응 안됐는데 이제는 받아들이고 마음 편히 보는 중이다.
성격이 반대인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설정이 재밌고
완전범죄일뻔 했던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그리고 다음으로 추천할 드라마는 아이들도 좋아할수 있는 호드인 베스트탐정단이다. 호드, 호주드라마는 첨인것 같다.
이것도 수사물인데, 살인같은 범죄가 아니라 아이들 드라마 답게 머그컵 실종 사건 이런걸 풀어간다.
엉뚱한 카일과 귀여운 에바, 똑똑한 모디, 영리한 에즈라, 개성 있는 아이들이 귀엽고 내용이 계속봐도 질리지 않아 영어 공부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