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교육다큐를 봤어요. 1, 2,3부작 보는내내 첩첩산중, 갈수록 태산이라 충격적이고 답답했네요. 불행히 해피엔딩도 아니고 희망적인 메세지 하나 던져주지 않고 우울하게 끝나버렸어요. 내가 모르는 교육환경. 그동안 너무 변해버린 학생들. 이런 진짜 현실을 미리 보여줘서 제작진에게 너무 고마워요. 그런 과정과 결과를 모른다면 나도, 내 아이도 그 늪에 빠져버릴수도 있었을테니까. 아이를 키우면서 막연히 기대할수도 있는 아주 공부 잘하는 아이 내가 시켜서된게 아니라 스스로 아주 공부하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다쳐요. 중학교 전교 1등을 해서 과학고, 외고, 자사고에 갔는데 너무 잘하는 애들이 많아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성적이 밀리겠죠. 격차는 한번 벌어지면 좁히기 힘들어요.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스카이대학에..
필요한관심
2016. 12. 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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