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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여행53

남유럽, 동유럽, 서유럽 자동차 여행, 대중교통 여행 코스, 날씨, 경비 비교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친구가 여행 경비를 궁금해 했다. 차 안 바꾸고 집 인테리어 안 하면 갈 수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비용을 알고 싶어하길래 비슷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참고되라고 적어본다. 먼저 나라별로 총 금액을 말하면 남유럽 쪽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14일 1500만원 동유럽 쪽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15일 1300만원 서유럽 쪽 프랑스 영국 13일 2000만원 정도 들었다. 아이들 포함해서 4인 가족이고 남유럽 동유럽 때는 차를 렌트했고 서유럽은 기차와 택시를 주로 탔다. 패키지 여행과 비교해 보고도 싶지만 패키지 여행은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비교가 쉽지는 않았다. 개인 여행도 어떤 호텔에서 지내는지, 뭘 먹고 뭘 하는지에 따라 편차가 크다. 특히 대도시, 물가가 비싼 도시를 여행하면 비용.. 2023. 7. 5.
파리의 우버, 볼트 택시 동의 없이 금액 징수 후기, 런던 편리한 6인용 택시 파리 여행에서 많이 사용했던 택시, 볼트 처음엔 좋았다. 길에서 잡아서 타는 택시보다 요금이 저렴했고 앱으로 신청하고 예상 금액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길이 밀려서 오래 걸려도 금액이 더 많이 나올까 걱정하지 않아도 됐다. 낮에 만난 볼트 기사들은 친절했다. 대부분 말 수가 적은편이었는데 우리가 축구장이라 애기하니까 번역기를 돌려서 풋볼장이라 알려주는 친절한 기사님도 있었고 심각하게 밀려 있는 도로에서도 짜증 한 번 안내고 열씸히 길을 뚫고 운전해 주신 분들도 있었다. 그러나 시스템이 좀 어려웠다. 앱으로 나의 위치를 찍어서 차가 오는 시스템이라 나의 위치를 잘 못 찍는 경우가 많았다. 현위치 검색이 잘 안되서 내가 있을 곳을 찍었는데 초행길이고 다 비슷해서 잘못 찍었는지 차가 안 왔는데 자기는 도착했다고 .. 2023. 6. 29.
파리 2층 버스 아니고 2층 지하철 예전엔 영국의 2층 버스가 유일해서 신기했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2층 버스가 도입되서 파리 런던 여행하면서 2층 버스는 새로울게 없었다. 그런데 2층인 지하철이라니! 처음봐서 신기했다. 파리 시내 지하철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이 지하철은 시외 전용이었나? 정확히는 모르겠다. 이 지하철을 보면서 바로 들었던 생각은 우리의 지옥철이다. 친구가 김포에 사는데 김포골드라인은 차량이 2량밖에 안되고 승강장이 2량에 맞게 지워져서 더 키울수도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2량을 이것처럼 복층으로 하면 어떨까? 2층은 멀리가는 분들을 위해 좌석으로 하고 1층은 사람 많이 탈 수 있게 입석으로 한다면… 물론 2층 열차가 들어갈 수 있는 높이가 되야하고 이런 열차를 만드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번 상상을 해보았다.. 2023. 6. 29.
아이와 함께 세번째 유럽 여행 파리 런던 에든버러 아이와 함께하고 싶었는지, 아이들을 놔두고 갈 수 없었는지 여행가고 싶어하는 아빠를 따라 유럽 여행을 가게 됐다. 첫번째 이탈리아 때, 첫째는 7살, 둘째는 5살 두번째 독일 여행 때, 2학년, 7살이었다. 이번 프랑스 영국 여행은 6학년, 4학년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는 어렸을 때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다. 유모차에 태우니 다리 아프다고도 안하고 중간중간 잘 걸어다녔다. 또 게임을 모를때라 게임하고 싶다는 애기도 안 하고 좀 더 관심 있게 주변을 돌아봤던것 같다. 어렸을때라 말도 더 잘 들어서 싸울일도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이제는 요구도 많아져서 일정대로 나아가기에 어려울때가 많았다. 아이들끼리 잘 놀기도 했지만 싸울때도 많아서 서로 속상한 일이 많았다. 그러나 5살 때는 여행을 거의 기억하지.. 2023. 6. 28.
두 번째 유럽, 뮌헨 여행, 아이들이 좋아했던 장소 Wasserpilz Brunnen 그리고 비어가든 아이들과 함께한 두 번째 유럽 여행의 첫날아침 6시부터 관광이 시작됐다.패키지 여행인가?깨우는 사람도 없는데 왜 이리 일찍 호텔을 나서게 됐을까? 시차로 인해 아침 6시라도 한국 시각으로는 오후 2시이다.아무리 늦잠을 잔다해도 배고파서라도 깰 시간이다.다만 잠을 많이 자지 못해 피곤할 뿐, 침대에서 멀뚱멀뚱 있느니 일찍 나왔다.왜 패키지 여행들의 스케줄이 6시부터인지 이해가 갔다.​​7월 초 유럽의 해는 길었다. 아침 6시도 밝고 맑았다.여유롭고 한가로운 아침이었다.거리엔 행인이 거의 없었고 장사를 준비하시는 몇몇 분들이 계셨다.오픈하는 노점에서 과일을 샀다.청포도를 집어들었다 혼이 났다.손님은 과일을 만지면 안되는 룰이 있는지 몰랐다.청포도와 체리를 달라고 하니 종이에 담아주셨다. ​​뮌헨 신시청사 시.. 2019. 11. 18.
독일 뮌헨의 가로수 사이 도로 주차 우리집 앞 2차선 상가앞에는 학원버스나 잠깐씩 대는 차들로 붐빈다. 1차선이 줄어들어 밀려서 불편하고 주차를 못하게 되면 또 상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하다. 건물 뒷편에 도로를 유로주차장으로 바꾸기도 했던데 이번에 간 독일 뮌헨에서는 다른 아이디어가 있었다. 바로 가로수 사이에 주차장을 만든것이다. ​ ​ ​ ​ ​ 가로수간의 거리를 확보하고 비어있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던 독일 뮌헨의 주차공간이었다 2019. 11. 9.
독일 하이델베르그 아름다운 풍경 사진 ​독일 하이델베르그 풍경 사진이다. 성에서 내려다 본 하이델베르그 도시 모습이다. ​​많이 부서졌지만 아직도 웅장한 성이다. ​ ​ ​ ​ ​ ​신기하게 해시계가 건물에 박혀 있다. ​ ​ 건물에 매달린 저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 독일과 스위스는 집집마다 건물마다 꽃으로 꾸며 놓아 아름다웠다. ​ ​ ​ ​ ​ ​ 강이 가로지른다. ​ ​ ​ 2018. 4. 3.
유럽 여행 아이들을 위한 작은 코스, 하이델베르그 동물원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물을 제대로 많이 보고 싶어서 하이델베르그 동물원에 간다면 많이 실망할 수도 있다. 하이델베르그 동물원보다 에버랜드의 사파리가 동물들도 많고 동물들의 모습도 잘 볼 수 있다. 실제로 사자와 호랑이는 자러 간건지 우리가 텅텅 비어서 찾을 수가 없었고 다른 동물의 개체수도 많지 않았고 동물원 규모도 넓지 않았다. 그러나 어른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짜여진 여행 일정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을 한 번 간 것만으로 아이들은 많이 좋아했다. 여행 가는 곳에 동물원이 있다면 아이들을 위한 코스로 어디든 추천하고 싶다. 동물원의 입구에 다른 동물원과 다른 특색이 있었는데, 바로 바깥에 창이 나 있어서 밖에서 동물원 안을 볼 수 있었다. "곰 좀 보러 동물원에 놀러오세요" 라고 하듯 맛뵈기로 동.. 2018. 4. 2.
독일 소도시 발도로프 오펜부르크 시내 사진 독일 하이델베르그 근처 소도시 발도로프를 잠시 들렀다. 관광지가 아니라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지만 깨끗한 거리, 이쁜 집들, 여유로운 사람들이 보기 좋았다. ​ ​ ​ ​ ​ ​ ​ ​ ​ 독일에서 스위스로 가는 길에 들른 오펜부르크다. 발도로프보다 조금 더 큰 도시인 것 같다. 독일 건물들은 어디나 반듯반듯 깨끗하니 참 이뻤다. ​ ​ ​ ​ ​ ​ 2018. 4. 2.
독일 숙소 하이델베르그 발도로프 근처 가장 저렴했지만 가장 좋았던 레오나르도 호텔 ​유럽 여행 중 독일 숙소가 가장 저렴했다. 스위스나 이탈리아에 배해 독일의 호텔비가 가장 저렴했는데 방은 가장 좋았다. ​하이델베르그를 여행하기 위해 숙소로 잡은 곳은 레오나르도 호텔이다. 하이델베르그보다는 발도로프에 더 가까웠지만 발도로프에도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좀 외진 곳에 있었다. 4인으로 예약해서 그런가 더블베드룸 2개가 있는 복층으로 배정해 주었다.​ ​ ​ 안탑깝게도 해가 드는 남향이 아니어서 채광이 좋지 않았고 전망도 좋지 않았다. ​ ​ ​ ​ ​오히려 화장실 쪽 창의 전망이 더 좋았다. 특이하게도 욕실에 운동기구가 있다. ​ ​이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놀이터이다. 레스토랑에서 놀이터로 바로 나가는 문도 있어서 밥을 다 먹은 아이들은 나가서 놀게 했고 천천히 조식을 먹으며 아이들.. 2018. 3. 25.
하이델베르그 기차 푸니쿨라 기차는 산을 빙빙 둘러서 올라가는 거라 생각했다. 아니면 터널로 산을 뚫거나.... 이런 편견을 깨준 기차가 있었다. 바로 하이델베르그에 있는 전차이다. 이름은 푸니쿨라 경사가 급한 산 꼭대기를 질러가는 방법은 기차도 경사가 있음 되는것이다. 경사가 있는 기차에 사람이 어떻게 타냐고? 기차가 계단식으로 기울어지면 된다. 이렇게. ​ ​ ​ ​ 케이블카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우선 땅에 붙어있는 기차라 불안하거나 무섭지 않다. 기차인지라 많은 사람들을 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기차,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2018. 3. 21.
하이델베르그 슈비첸 돈까스 맛집 Palmbrauhaus 하이델베르그에서 먹었던 슈비첸 돈까스 맛집 우연히 들어간 곳이라 아무 정보 없이 돈까스를 시켰다. 돈까스를 먹을때만해도 평범하다 생각했고 여기서 돈까스는 다 이렇게 나오나부다 생각했다. 하지만 이주동안 여행하면서 이 돈까스가 생각나서 다른 곳에서 여러번 슈니첼을 주문했지만 이곳 만한 곳은 없었다. 한번더 갈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일정때문에 포기한게 두고두고 후회되고 돈까스를 먹을때마다 아쉬었다. 다른 분들이 하이델베르그에서 쉬비첸을 추천한 곳은 다른 레스토랑 같던데 그 집은 안가봐서 비교는 안되지만 이곳은 참 맛있었던 곳이었다. ​ ​ 돈까스가 두껍고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다. 소스도 흔한 돈까스 소스가 아니었고 가니쉬로 올려진 버섯도 맛있었다. ​ 2018.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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