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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여행/통영4

통영 중앙시장 근처 해물짬뽕 용문반점, 다른 곳을 기다리다 지쳐 갔지만 여기도 좋았다. ​사실, 욕지도의 한양식당을 가고 싶었다. 호불호가 있었지만 다시 가기 힘들것 같기에 그곳에서 짬뽕을 먹어 보고 싶었다. 그러나 대기 2시간, 2시 30분에 주문마감이라고 했는데 30분까지 내 앞으로 20팀이 더 있었다. 포기하고 미륵도를 거슬러 올라와 알쓸신잡에 나온 심가네 해물짬뽕이라도 먹고 싶었다. 그러나 6시 반쯤에 도착하니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했다. 허탈한 심정으로 주변을 배회하다 용문반점이라는 중국집이 보였다. 이 집도 많이 알려진 집 갔았지만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우리가 들어가서 주문하고 얼마 뒤 7시쯤 재료가 떨어져서 많은 손님들이 되돌아갔다. 통영에 오셔서 짬뽕을 드시고 싶으면 조금은 서둘러야할 것 같다. ​해물짬뽕과 해물짜장은 8천원이다. 짬뽕이 다르면 얼마나 다르다고 몇시간을 돌고.. 2017. 8. 5.
통영 수산과학관, 입장료 2천원에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는 곳 ​통영 여행, 통영 시내에서 한참 떨어지 미륵도 맨 아래 ES 리조트 가기 바로 전 통영 수산과학관이 있다. 입장료는 대인 2천원, 미취학 아동 무료, 케이블카 영수증이 있으면 20퍼센트 할인을 더 해준다. ​수산과학관은 이름처럼 수산업을 알려주는 과학관이다. 아쿠아리움이 아니다. 몇 만원씩하는 아쿠아리움을 기대하고 방문하면 안된다. 물고기, 고래, 상어, 이런 애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실망할 수도 있다. 물고기가 있긴하지만 아주 적다. 대신 배에 관심이 있거나 양식업이나 수산업을 알고 싶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햑생들에겐 좋을 듯하다. ​나무로 배 만드는 과정도 있고 ​배의 역사를 조형물로 잘 설명해 놓았다. ​ ​양식업의 모형도 있고 ​미래의 해저 도시를 상상할 수도 있다. ​해산물을 만져볼 기회.. 2017. 8. 5.
통영 여행, 욕지도 여객선에 차를 싣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욕지도는 큰 섬이다. 욕지도로 가는 배도 커서 차를 배에 싣고 갈 수가 있다. 그러나 차를 많이 실을 순 없어서인지 4대까지만 예약이 가능했다. 그래서 예약을 한달전에 서둘렀다. 7월말 예약을 7월 5일 쯤 했다. 욕지도로 가는 여객선은 두 곳에서 출발하는 것 같은데 삼덕항이 더 가까운지 배 시간이 짧았다. 삼덕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으로 예약하려면 욕지도 여객선으로 검색하거나 www.yokjidoferry.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할 경우 탑승자의 주민번호를 모두 입력해야한다. 혹시 가족이나 친구들을 함께 예약할 경우 주민번호를 미리 알아두면 예약하는데 수월할 것이다. 성수기와 아닐때의 가격차이는 좀 있겠지만 차 한 대와 어른 2, 아이 2, 배 이용료는 왕복 십만원 정도 했다. 저렴한.. 2017. 8. 5.
통영 이에스 리조트, ES 리조트 통영의 여름, 한적한 여유로움 ​통영에서도 밑으로 밑으로 구불구불 산 길을 넘어 미륵도의 가장 끝 모서리 통영수산과학관을 지나 위로 올라오면 통영 ES 리조트가 있다. ​나무와 집의 조화 지붕의 색만으로도 다른 곳에 와 있는 듯하다. ​ ​ ​ ​ ​ ​​​​​​​​ ​ ​ 클럽 이에스 제천보다 통영이 수영장이 더 넓다. 모양도 더 이쁘고 바로 바다를 볼 수 있다. ​ ​ 수영장은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뉘고 1일권도 있다. 이용료는 대인이 5천원이나 6천원 정도 하고 1일권은 만원이다. 수영장은 체크인을 하는 3시 이후에 사람이 좀 많아진다. 야간엔 추울수도 있으니 한가로이 수영하고 싶다면 오전이 좋다. ​ 밤에는 수영장에서 영화를 틀어준다. 벤치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고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 ​ES 통영 리조트는 제천과 다.. 2017.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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