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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보물/영화추천16

브루클린 나인나인 비슷한 미드 추천 스페이스 포스, 굿캅, 베스트 탐정단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아주 재밌게 보고 난후 비슷한 미드를 찾고 있는데 잘 찾아지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미드는 아마 너무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너무 로맨스 달달하지 않고 너무 내용이 심각하지도 않고 너무 억지 설정으로 우끼는 코미디는 아닌, 보고 있으면 재밌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드라마를 원했다. 주인공이 인간적이면서 재밌고 같이 나오는 캐릭터마다 사연있고 정이 가면 더 좋고 내용도 뻔하지 않은 그런 영어 드라마를 좋아한다. 좋아했던 드라마는 프렌즈, 하우스(의학드라마) 멀린(중세 시대물)이었지만 브나나를 만나면서 취향이 이쪽으로 확실히 정해진것 같다. 찾고찾다 포기할때쯤 스페이스 포스를 보게됐다. 브나나만큼 재밌지는 않지만 믿고 보는 스티브 카렐과 존 말코비치의 캐미가 재밌고 2시즌부터는 .. 2023. 2. 3.
가족 영화 추천 잔잔한 재미 훈훈한 감동 흐믓한 결말 와인패밀리, 알로슈티, 드림팀 IPTV에 신작으로 와인패밀리가 올라왔다. 처음에 주인공이 죽은 할아버지랑 대화하거나 과거일을 자주 보아서 뇌종양인가, 슬픈 결말인가 걱정했지만 전혀 그렇지는 않고 해피 앤딩이었다. 이탈리아 소도시를 여행하듯이 멋진 와인 농장과 아름다운 마을 모습만 보아도 힐링이 되었다. 마을 사람들도 모두 친절하고 정겨워서 며칠 그곳에 놀러갔다 온 듯 친해진 느낌도 들었다. 큰 사건 사고 없고 찝찝하거나 기분 나쁜 일 하나 없는 스트레스 전혀 없는 영화였다. 다만 극적인 재미가 조금 약해서 예전에 봤던 조금 더 재밌었던 비슷한 영화들이 생각났다. 와인패밀리 영화가 좋았다면 다음 두 영화도 좋아할 것 같아 추천해 본다. 알로, 슈티 와인 패밀리가 이탈리아 여행같다면, 알로 슈티는 프랑스 북부 여행같다. 프랑스 북부도 아.. 2021. 8. 31.
로마인 이야기 속 영화 300, 제국의 부활, 300 줄거리, 결말, 시대 배경 로마인이야기를 읽으면서 로마시대를 배경으로한 영화가 궁금했다. 이제 곧 아이들도 세계사를 배울텐데 같이 볼만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 고대 그리스 로마 영화로 벤허, 글래디에이터, 트로이, 300이 먼저 떠올랐고 센추리온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 유명한 영화 중 시대순으로 어떤 영화가 먼저일까? 그리스 시대 영화인 트로이가 기원전 1200년 경이고 300은 기원전 480년이다. 그리고 로마 시대 영화로 벤허는 기원전 4년, 센추리온은 서기 100년, 글래디에이터는 서기 180년인 것 같다. 그리고 관람연령을 알아봤다. 트로이는 15세 관람가, 300은 청소년 관람불가, 벤허는 12세 관람가, 센추리온은 청소년 관람불가, 글래디에이터는 15세 관람가 안탑깝게도 관람가능 연령이 높았다. 무삭제판이 아닌 오.. 2018. 3. 21.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 육아에 지쳤다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 ​제목이 티모시 그린의 이상한 삶이라고도 쓰이고 영어 제목 그대로 디 오드 라이프 오브 티모시 그린이라고도 쓰이는 것 같다. 이 영화에는 티모시라는 아이가 나온다. 사실 티모시는 현실의 아이같지는 않다. 이상형을 만나듯, 엄마 아빠가 이상형 아이를 원해서 나온 아이이기 떄문에 너무 완벽하다. 착하고 말 잘 듣고 엄마 아빠의 어려움도 곧잘 해결해 준다. 8살 정도의 아이로 하늘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태어나서 그 정도까지 아이를 키우는 고생과 어려움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육아를 너무 쉽게 생각한 것 아닌가하는 불만이 좀 들었다. 그러나 영화의 첫 부분 엄마 아빠가 불임으로 고생한 부분만으로 아이가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어서 이 영화에 대한 아쉬움이 모두 사라졌다. 그 이후 내용은.. 2017. 8. 9.
고잉인스타일 잔잔히 재밌는 영화 추천 할아버지들이 주연인 만큼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귀여운 반전은 있었다. 너무 무겁지 않아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 재밌었던 장면도 많았고 노후의 삶과 현실, 은행 털이의 명분에 공감이 갔다. 영화니까 이런 어설픈 강도짓이 가능했겠지만 악덕 은행들에게 이렇게라도 행동하니 대리만족이 되어 시원하다. 유쾌하고 재밌는 최신 영화를 보길 원하신다면 고잉인스타일을 강추한다. 2017. 8. 8.
영화 추천 에이트 빌로우, 여름에 시원한 영화, 사랑스런 개 영화 벌써 열대야 시작인가? 예년보다 훨씬 덥다. 이럴때 남극 영화 추천한다. 하얀 눈, 차가운 빙하, 눈이 시원하다. 거기다 사랑스런 개 8마리도 나온다. 그리고 영화도 재밌다. 위기 상황에서는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고 안타까운 상황에서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다. 남극 탐사 대원과 썰매 개 8마리의 우정을 기린 실화영화이다. 영화 초반에 개 이름을 소개할때 개 얼굴과 이름을 좀 기억해두면 좋다. 누가 마야지? 쟤가 맥스인가? 헷갈릴 수도 있으니 말이다. 스펙타클하거나 화려한 액션은 없어도 잔잔히 개에 대한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 2017. 6. 22.
위플래쉬 재즈와 드럼, 음악을 좋아한다면 가수나 밴드의 성공스토리가 있는 영화는 즐겨 보는 편이었는데 이 영화는 좀 달랐다. 실화가 아니라서 그런가? 유명한 곡이 없어서 그런가? 재즈와 드럼을 잘 몰라서 그런지 주인공이 피 튀기며 드럼을 칠때는 참 아프겠다는 생각만 났다. 천재 음악가가 아닌건지, 노력이 천재를 만드는 건지, 힘들게 드럼을 치며 연습하지만 욕만 먹고, 콘서트는 망치고, 학교는 짤린다. 우여곡절 끝에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 인생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이 영화를 보면서 그의 열정이나 그를 닥달했던 교수의 지나친 교수법도 보였지만 그보다 주인공의 아빠가 참 좋아 보였다. 아들과 영화를 함께 보며 시간을 나누고 아들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뛰어오던 그 눈빛에서 아들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이 절절했다. 아마도 그 주인공이 비.. 2017. 5. 23.
나이트크롤러 제이크질렌할을 다시 보게된 영화 흥미로운 주제에 몰입도 잘 되고 스릴러나 범죄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할 만한 영화이다. 그런데 해피엔딩이 좀 안어울리는 영화이다. 유쾌한 캐릭터, 훈훈한 내용은 아니다. 다 보고 난 뒤 찝찝함이 오래 남는 영화다. 그래도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는 대단하다. 다른 영화와는 전혀 다른 사람인 것 같다. 큰 눈을 껌벅이며 착하게만 봤었는데 여기서는 감정이 전혀 없는 무서운 사람이다. 실업자, 좀도둑이었던 주인공이 사건 사고 현장을 촬영하는 일을 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특종을 잡아낸다. 2017. 5. 23.
영화 추천 미스터 스타벅 재미와 감동 둘 다 있다. 꼭 보세요. 초반에 루저같은 주인공의 답답함은 좀 참아야한다. 아빠 회사에서 월급 축내는 한량같은 남자가 어떤 사람이었는가,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인가를 알아가게 되면서 감동과 재미가 시작된다. 미스터 스타벅, 스타벅이 우량소의 이름이라던데 언뜻 스타벅스 창업자의 이야기인줄 알고 안 볼라다가 내용이 기발해서 보게되었다. 정자왕, 정자소동? 19금인가? 그렇지는 않다. 사연이 있어 정자 은행에 돈을 받고 정자를 기증했는데 그 정자를 받고 태어난 아이들이 정자의 주인을 알고싶다고 소송을 건다. 본인을 알리고는 싶지 않지만 소송을 건 자식들의 리스트를 보게되고 수호천사처럼 그들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처음엔 아빠 자리를 너무 거져 먹는게 아닌가 싶었다. 아이를 낳고 키우고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데 장성한 아이들을 좀 도와준.. 2017. 5. 23.
영화 추천 나의 펜싱 선생님, 그래 실화는 극적이지 않지 나의 펜싱 선생님은 실화영화다. 극적이지 않고 전개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영화는 졸릴 때 보면 안된다. 그러나 실화 영화는 감동이 더 진하다.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이 사람이 이런 고뇌를 하며 살았다는 사실에 뭉클하다. 그리고 이 영화는 스펙타클한 재미는 없어도 잔잔한 재미는 있다. 아이들도 귀엽고 처한 상황도 안됐다. 또 이 영화에서 에스토니아라는 나라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어 좋았다. 최근에 에스토니아에 대해 알게됐는데 에스토니아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전에 에스토니아는 독일에 점령당하고 소련에 점령당했었다. 불쌍한 민족. 독립을 이루기 위해 모든 국민이 손에 손을 잡고 길게 연결하여 겨우 독립을 이뤘다. 힘들게 투쟁했던 그 결과가 지금의 발전에 .. 2017. 5. 16.
영화 추천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1, 2,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같은 영화 2011년에 1편이 나오고 2015년에 2편이 나왔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1, 2편 모두 같이 볼 수 있다. 주인공과 내용이 모두 연결되고 2편에서 마무리된다. 어쩌면 드라마같고, 어쩌면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같다. 다른 영화처럼 극적이지 않고 천천히, 느리게 흘러간다. 이런 잔잔한 영화라도 괜찮으면 꼭 한번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볼 때보다 다 본뒤에 여운이 많이 남는다. 좀 짜증나는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세상에 어디든 그런 사람은 있기 마련이니까 그런 사람 뺴고 나머지 할아버지, 할머니는 멋있다. 다른 영화처럼 아주 근사하게 멋있는 게 아닌 노년에 만날 법한 괜찮은 사람들이다. 또 한편으론 그들이 부럽다. 인도라는 나라에서 저리 자유롭게 사는게 부럽고 그들의 용기가 부럽다. 살.. 2017. 5. 16.
영화 추천 미스 슬로운, 반전이 기막힌 영화, 식스센스 유주얼서스펙트가 생각남 반전이 좋은 영화라서 식스센스와 유주얼서스펙트가 다시 생각났다. 그러나 미스 슬로운은 위 두 영화와는 조금 다르다. 식스센스가 아내와의 사랑과 소년과의 따듯한 우정 속에 약간 섬뜩한 반전이 있는 영화였고 유주얼서스펙트는 절름발이의 약간 모자란 조직원이 그 거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형사를 속였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영화였다면 미스 슬로운은 코너에 몰린 한 로비스트가 어떻게 그 상황을 이기게 만들었는지를 통쾌하게 보여주는 영화였다. 영화 초반엔 좀 어렵다. 우리나라에 없는 로비스트라는 직업때문에 용어나 하는 행동이 좀 낯설다. 적응이 될쯔음 슬로운이라는 여성이 보인다. 미스 슬로운, 제목처럼 결혼을 하지 않고 미스인채로 일과 성공만을 위해 산다. 인간미도 없고 냉정하며, 진실하게 사람을 대하지도 .. 201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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