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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독서/나7

관계는 감정이다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때는 너무나 공감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되서 별거 중인 친오빠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책을 사주고 엄마도 읽으면 좀 달라질까 해서 사주고 사춘기 아들로 고생 중인 친구에게도 선물해 줬다. 특히 많은 깨달음을 준 부분은 이중 구속 언어라는 건데 내가 이중 구속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답정너, 내 마음을 맞춰봐 내가 원하는 걸 정확히 모르거나 원하는 걸 말했을때 거부당할까봐 말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거나 이제 알았으니 아이들에게나 주변 사람들에게 원하는바를 잘 말하려는 노력을 해봐야겠다. 2023. 1. 27.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내가 화가 날때는 다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춘기 아들이 화를 낼때는 도저히 이해가 안됐다. 이게 화를 낼 만한 상황인가? 그래서 관계와 심리학 책에서 답을 찾고 싶었다. 그 와중에 만난 이 책.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지금까지 읽은 책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지금의 나에겐 이책이 정말로 소중한 깨달음을 주었다. 책을 읽으며 많은 반성을 하였고 아들을 이해하고 아들의 마음도 더 존중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편안해지게 되었다. 처음 부분만 읽었을땐 좀 나와 안 맞는데 하며 거부감이 들었다. 더 읽었야하나 고비가 있었지만 조금 뒤부터는 많은 공감이 들었다 아직도 밥 먹는것으로 실랑이를 하는데 모두 내가 나쁘게 보기 때문이었다. 설명하기 힘들어서 많이 못했던 부분을 반성하게됐다.. 2022. 12. 26.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개정판이 나왔길래 도서관에 혹시 구판이 있나 찾아봤다. 구판의 이름은 카네기 인간관계론이었다. 이 책은 1937년에 처음 출반됐는데 계속 개정판이 나온다니 대단했다. 그리고 80년이나 지나도 깨달음을 주는 내용은 더 대단했다. 단언컨데,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나의 인간관계, 사람을 대하는 관점과 방식은 많이 달라졌다. 일예로, 잘못하고 난 후 사과를 잘 안하는 사람에게 화가 많이 나있었다. 이 사람은 왜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제대로된 사과를 하지 않을까?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니 이 부분이 설명되었다. 잘못을 저지르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사과를 할턱이 없고 자신은 상황상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2022. 10. 25.
미움받을 용기1 1권이 대여중이여서 미움받을 용기2를 먼저 읽었었다. 오히려 2가 더 쉬었던 것 같다. 2는 주인공의 사례 중심이었다면 1은 좀 더 근본 이론을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서 어려웠다. 어려워서 좀 더 천천히 읽고 생각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아파트 북까페에 대기가 많아서 언능 읽고 갔다줘야한다. 발간된지 몇 년이 된것 같은데 아직도 사람들이 찾는다. 그만큼 가치 있는 책이었다. 지금까지 읽었던 자기계발서나 육아서 중에 가장 크게 사고의 전환을 일깨워준 책인것 같다. ​ 원인론과 목적론, 원인론을 부정한다. 트라우마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의 변명으로 트라우마를 갖다 붙이는 것이다. 내 필요, 목적에 의해 원인을 갖다붙인다는 목적론을 주장한다. 화가 나서 소리를 치는 게 아니다. 큰소리를 내며 상대방을 굴복시키기.. 2017. 3. 28.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친한 언니가 이 책을 육아의 모토로 삼는다고 추천해서 빌려서 읽었다. 책 제목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여서 칭찬이 좋다는 애기만 있을 줄 알았다. 그냥 우리가 이미 아는 흔한 애기만 있을 줄 알고 별 기대없이 봤는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관점을 접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잘한 행동을 칭찬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잘못한 일을 못 본 척하고 행동을 재빨리 다른 곳으로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잘못하지 않았을 때 더 관심을 갖고 알아주는 것이다. 우리는 주변에서도 많이 본다. 잘못한 것을 지적할수록 잘못한 행동이 더 반복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말이다. 아무리 아이에게 하지말라고 해도 아이는 계속 잘못된 행동을 해서 부모를 속 터지게 한다. 왜 그럴까?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2017. 3. 21.
미움받을 용기2 ​ 친한 언니가 미움받을 용기 책을 추천해서 북까페에 갔더니 1은 대여중이고 2만 있었다. 망설이다가 2를 빌려봤는데 1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상황을 설명해주어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이 책을 추천해 준 계기는 최근에 읽었던 육아서 때문이었다. 그 책에는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상처가 육아할때 나타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런 내용을 부정하는 책이 있다고 말해주어서 당장 빌려봤다. 이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사상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 포맷으로 일본인이 쓴 책이다. 아들러는 심리학의 3대 거장이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융의 분석심리학,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이 있다. 프로이트까지는 학교다닐때 배운것 같은데, 아들러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 육아서가 아닌데도 육아하면서 힘든 부분이 설명이 되.. 2017. 3. 6.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혜민 스님의 유명한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이미 대여중이여서 후속작인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사서님의 추천으로 빌려 보았어요. 전에 읽었던 법륜 스님의 책과는 좀 다르더군요. 법륜 스님의 "야단법석" 책을 참 좋아했는데 그 책은 즉문즉설을 모아놓은 책으로 질문별로 법륜 스님의 답변이 있어서 실생활에 응용하기 좋았어요. 그 책에선 나도 궁금했었던 것 같은 질문들에 법륜스님이 명쾌하고 통찰력 있게 답을 주셨어요. 몇가지를 그대로 실천했더니 정말 삶에 대한 자세가 많이 바뀌었죠. 늘 불만이었던 것들, 늘 고민됐던 부분이 더이상 괴롭지 않았고 책을 통해 많은 짐을 내려놓게됐죠. 혜민 스님 책도 여러 문제에 대해 답을 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본인의 경험을 통해 깨달았던 점을 더.. 2017.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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