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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여행/제천단양11

ES 리조트 제천 과실이 익어가는 여름, 회원권 정보 이에스 리조트의 봄은 연녹빛이었는데 여름은 푸르고 짙은 녹색이다. 거기에 여러 과실나무가 빨갛고 보라색을 더한다. ​ ​ 안탑깝게도 최악의 가뭄, 청풍호가 바닥을 드러낸다. 어서 많은 비가 내리길 기원해본다. ​ 롯지 3차 우리가 묶었던 숙소가 보인다. 거실에서 본, 액자같은 호수 풍경 이번엔 복층이라, 계단을 올라가면 2층 방이 있다. 아이들이 있어 계단이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계단은 가파르지 않고 미끄럽지 않아 5살 아이들도 오르내리기 나쁘지 않다. 2층 방엔 침대가 있고 테라스가 있다. ​ 보고 즐기세요. 자두 나무다. 작은 자두들이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려한다. ​ 바닥에 떨어진게 다 오디다. 빨간 열매는 산수유 나무가 아니라 보리수 나무란다. 빨간 보리수 열매는 산수유 열매와 비슷하게 .. 2017. 6. 26.
제천 시내 맛집 덩실 분식, 용천 막국수, 찾는 사람이 많네 ​덩실 분식은 제천 시내에 있는 찹쌀떡 집이다. 찹쌀 떡과 찹쌀 도너츠만 판다. 그런데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선다. 떡과 도너츠가 뭐길래, 이토록 오래 기다렸다가 살까, 그러나 우리는 여기를 벌써 5번은 온 것 같다. 인당 한 박스밖에 못 사기 때문에 4명이 기다려서 떡과 도너츠를 28000원 어치를 매번 산다. 맛있다. 단 거 싫어하시는 어머님도 달지 않고 맛있다고 좋아하신다. ​ ​ 몇 달만에 가보니 옆에 대기장소를 만들어놓으셨다. 아이들은 그곳에서 앉아서 기다리니 좀 낫다. ​ 도넛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하루에 판매할 수 있는 양이 적어서 조금 늦게 가거나 시간대가 안 맞으면 못 살 수도 있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데도 제천과 가까운 원주에 사는 친구는 모르더라.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이다. .. 2017. 5. 15.
제천, 정방사 가는길 맛집 소나무 정원, 돈까스에 나물이 반찬으로 사실 ES 리조트를 가는 길에 소나무 정원, 돈까스라는 이정표를 여러번 봤었다. 누가 여기까지 와서 돈까스를 먹어? 하며 굳이 찾아가지 않았었다. 그러다 이번 제천에서 단양으로 가는 지름길에 이 까페가 딱 있었다. ​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달랐다. 바위 사이사이 꽃이 펴서 테마파크 갔았다. 커피라도 마시며 구경하자며 잠시 들렸다.​ ​ 그러다 일행중 돈까스 마니아님이 여기 수제돈까스가 맛있을 것 같다고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그때 시간이 아침 10시. 돈까스는 일러야 11시 반에 준비된다했다. ​ ​ 그래서 1시간 반을 기다렸다. 아이들은 꽃 계단을 오르락내리며 시간가는 줄 모르게 놀았고 어른들은 70년대 가요를 들으며 한가히 시간을 보냈다. ​ 실외는 꽃으로 정성껏 꾸며져 있었고 실내는 깨끗하고 정리정.. 2017. 5. 14.
제천 여행 정방사, 청풍호가 한눈에 보이네 ​어제 구인사를 다녀온 후 정방사의 오르막길을 보자 겁이 벌꺽 났다. 어제처럼 많이 올라가야하나? 하지만 정방사는 오르막이 길지 않다. ​ 정방사를 가는 길은 두가지인것 같다. ES 리조트와 연결된 산책로가 있는데 1시간 40분, 시간도 오래걸리지만 가파르고 힘들다 했다. ES 리조트 프런트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차길로 정방사를 가는 길이 또 있다.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면 정방사 주차장이 나오고 차를 주차하고 걸어올라간다. ​ ​ 오르막 끝에 절이 보인다. 그리고 그 위에 절벽이 보인다. 와! ​​ ​ 이런데 어떻게 절을 지었을까? ​ 절 앞에 청풍호가 내다보인다. 전망은 구인사보다 정방사가 더 멋졌다. 2017. 5. 14.
제천 정방사 가는길 맛집 어부네매운탕 매번 먹을수없는 쏘가리매운탕 ​제천, 정방사 가는 길, ES 리조트 입구에 어부네 매운탕이 있다. 간판이 조그만해서 유심히 잘 보고 찾아가야한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일반 주택 같은 건물이 나오는데 그곳이 어부네 매운탕이다. ​ 주인 아저씨가 진짜 어부시다. 청풍호에서 고기를 잡아오신다는데 그날그날 잡히는 종이 달라서 운이 안 맞으면 원하는 매운탕을 먹을 수 없다. 매번 가기 전 전화해서 쏘가리가 있나요? 물어보고 예약한다. 왜냐면 쏘가리가 특히 맛있기 때문이다. 어머님은 쏘가리가 단 생선이라서 그런것 같다셨다. 단맛이 나서 다른 걸 굳이 안 넣어도 쏘가리 매운탕은 맛있다고 하신다. 입맛이 없으신데 좋아하셔서 다행이다. ​ 이건 시킨게 아니다. 메뉴판에도 없다. 매운탕이 나오기 전 이렇게 전이 나온다. 신선한 제철 나물을 넣어 전을 .. 2017. 5. 14.
단양 여행 도담삼봉, 고수동굴, 구인사, 걷기도 많이 걷는다. 여행을 할때 관광안내지도를 참고하면 동선과 일정을 짤때 좋다. 휴게소에서 구한 단양군 관광안내지도에 나온 주요 관광지 중 모두다 갈수는 없고 도담삼봉, 고수동굴, 구인사를 선택했다. 도담삼봉은 고수동굴과 구인사 가는 길목이다. 사실 이곳엔 그리 오래 있지 않았다. 그냥 풍경은 좋았지만 이런 곳이구나! 하고 쓱 보고 나왔다. ​ ​ 고수 동굴과 구인사의 공통점은 많이 걸어야한다는 점이다. 노약자는 힘들고 저질체력도 힘들다. 특히 고수동굴은 계단을 엄청 오르락내려야하고 구인사는 계속 오르막이다가 계속 내리막이다. 고수 동굴에서 한참 갔을때 겨우 1/4 지점이란다. 그곳에서 계단이 시작된다. 돌아갈 수도 없는 긴긴 원웨이, 일방 통행 힘들어도 방법이 없다. 끝까지 가는 수밖에. ​ 고수동굴에서 촬영은 금지란다.. 2017. 5. 14.
단양 구인사 입구 부산 식당 막국수 친절하지 않아도 괜찮아 구인사 가는 길, 주유소 아저씨가 추천해준 정주영 단골 막국수 집 이름은 잘 모른다고 하셨는데 이름을 찾을 필요도 없었다. 구인사 입구에 큰 현수막이 바로 보였다. "부산 식당 정주영씨 20년 단골 막국수집" 과거의 영광이 느껴지는 음식점이었다.​ 정주영 씨 뿐만아니라 많은 드라마 배우들도 이곳을 좋아했던 것 같다. 사실 주문을 하고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우리가 관광객이고 뜨내기라서 그러나? 온갖 추측과 오해를 하던 찰나에 반찬이 나왔다. 열무 김치 한 점을 먹고 우리 모두는 모든 걸 잊었다. 모든 게 용서되는 맛이었다. 사실 우리는 친절한 서비스를 너무나 당연하게 여긴다. 우리가 내는 음식값에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있다고 친절한 서비스는 손님의 권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끔은 음식을 만들어주시고.. 2017. 5. 11.
ES 리조트 제천 봄 풍경 사진, 가지 못해도 그곳에 있는 듯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송화가루와 황사 때문에 날씨는 안좋지만 사진 속 ES 리조트는 아름답기만 하다. ​ ​ ​ ​ 방목장의 동물들도 반갑다. ​ 앗 아기 염소가 방목장을 탈출했다. 말같은 이 염소도 탈출하고 싶은가보다. ​ 그새 태어난 병아리들이 종종 거린다. ​ 스릴 넘치는 미끄럼틀 이제 조금 있으면 왁자지껄 수영장이 되겠지. ​ 수영장 전망대에서 본 호수 ​ ​ 전망대에서 본 숙소 제빗하우스 제빗하우스는 롯지가 아닌 빌라형이다. ​ 3층으로된 성이다. ​ 거실, 주방, 방 하나, 화장실 하나가 있다. 거실에 침대가 있어 성인 4명이 머무르기 좋다. ​ ​ ​ ​ ​ ​ 테라스 넘어로 멋진 모습이 보인다. ​ 2017. 5. 8.
ES 리조트 제천 겨울 풍경 ​​ 안녕? 클럽이에스~ 눈사람도 안녕? 2016년 이에스리조트 겨울 풍경 ​ ​ 눈이 왔네요. 아 그래도 춥지 않아요. 겨울에 올때마다 리조트는 생각보다 안 추워요. 영하로 떨어진다해서 걱정하면 왔는데 천혜의 요새, 산이 바람을 막아줘서 그런지 역시 안추워요. ​ ​ 눈을 모아모아 눈사람을 만들었는데 ​ 눈사람을 안고 이동시켜줬네요. ​ ​ 수영장 전망대에서 본 너무 멋진 청풍호와 눈에 덥힌 이에스리조트 제빗하우스 롯지2차 ​ ​ 토끼야 어디가니? 눈 속에 까만토끼 ​ ​염소들은 신선한 풀을 먹고 ​ ​​​​닭과 거위는 사이좋게 먹이를 먹고 ​ 연못속의 난 조형물이 아니에요 ​ ​ ​ 놀이터 옆에 몸을 녹일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 첫째 돼지집은 눈에 쌓여서 추워보여요. ​ 둘째 돼지집은 바람이 쑹.. 2016. 12. 26.
남제천 묵고을촌두부 두부가 맛있는 남제천 IC 근처 두부가 맛있었던 묵고을촌두부 ​ ​ 어른 2명이라 두부전골 2인 주문했어요. ​ ​ 두툼한 두부가 부드럽고 살살 녹았어요. 국물은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았어요. 남김없이 싹싹 맛있게 먹었어요. 2016. 12. 26.
남제천 다래향 능이버섯 향이가득 남제천 IC 지나서 조금 더 가면 다래향이 나와요. ​ 어른 2명이라 자연산 버섯 전골 소를 주문했어요. ​ 국물은 탁하지 않고 육수가 진하고 얼큰했어요. 다양한 버섯과 야채가 많이 들어 있어서 맛있었어요. ​ 늘 외식할때마다 애들밥이 걱정인데 이곳은 애들이 먹을수 있는 맵지않은 반찬, 감자볶음 버섯볶음 나물 버섯짱아지가 있어서 애들밥 주먹밥에 반찬 넣어서 비벼주니 잘 먹네요. ​ ​​​​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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