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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ES 리조트를 가는 길에

소나무 정원, 돈까스라는 이정표를 여러번 봤었다.

누가 여기까지 와서 돈까스를 먹어?

하며 굳이 찾아가지 않았었다.

그러다 이번 제천에서 단양으로 가는 지름길에

이 까페가 딱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달랐다.

바위 사이사이 꽃이 펴서 테마파크 갔았다.

커피라도 마시며 구경하자며 잠시 들렸다.​


그러다 일행중 돈까스 마니아님이

여기 수제돈까스가 맛있을 것 같다고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그때 시간이 아침 10시.

돈까스는 일러야 11시 반에 준비된다했다.


그래서 1시간 반을 기다렸다.

아이들은 꽃 계단을 오르락내리며

시간가는 줄 모르게 놀았고

어른들은 70년대 가요를 들으며

한가히 시간을 보냈다.



실외는 꽃으로 정성껏 꾸며져 있었고

실내는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되 있었다.​

스프와 샐러드가 나오고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다.

우와!


나물과 색다른 채소가 반찬으로 나오는 

돈까스는 처음이었다.


돈까스도 바싹바싹하고

나물과 야채들도 맛있고 소스도 새콤달콤 맛있었다.

느끼한 걸 싫어하시는 어머님도

나물과 같이 먹으니 덜 느끼하다신다.


이제껏 먹은 돈까스 중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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