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오늘 가오픈된 롯데백화점을 다녀왔다. 아들이 서점에 가고싶어해서 헤매던 중 고맙게도 관리하시는 분이 가이드를 주셨다. 매장 사진은 많은 분이 올리실 것 같고 혹시라도 원하는 매장을 빨리 찾고 싶으신 분이 계실까봐 지도 사진만 올려본다. 백화점은 지하 2층부터 7층이다 교보핫트랙스는 지하 2층. 문구류만 파는 것 같다. 나중에 영풍문고가 생겼다. 지하 2층에 파리 크라상이 크게 있다.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세서미 스트리트도 있다. 지하 1층은 식품관과 음식점들이 있다. 이성당 삼성혈 해물탕 등 맛있어 보이는 맛집이 많아 보였다. 1층에 쉐이크쉑이 있고 동탄역 방향에 스타벅스가 있다. 2층엔 화장품 매장이 있다. 3층엔 의류 매장이 있다. 4층에 레고와 챔피언 더 에너자이저가 있다. 에너자이저 아이..

우리집 선풍기야 모여라! 선풍기 한 대가 더 있는데 그 아이는 보국 제품으로 신일 가족 사진에는 빠졌다. 13년 동안 7대 이렇게 선풍기가 많았던 이유는 에어콘을 늦게 샀기 때문이었다. 올해 새로운 아이 2명이 오면서 수명을 다한 2명은 안녕, 마지막 작별 사진 찍어보았다. 2009년 2011년 2014년 부모님집에 있는 그런 기계식 옛날 선풍기다. 전자제품 수명은 10년이라고 했던가 10년이 지나니 한명은 강 밖에 안되고 강도 너무 약하다. 한명은 너무 덜덜거려 무섭고 소리도 아주 시끄럽다. 아까 사진에 없는 보국 제품은 둘째와 세째 사이에 샀는데 몇 년전부터 너무 약해서 이번에 같이 버리기로 했다. 그래도 큰 잔병 없이 10년 넘게 열일을 해주었다. 그동안 새로운 브랜드의 선풍기들이 많이 나와 혹해서..

코팅 후라이팬과 냄비를 가열하면 이상한 냄새가 난다. 나만 그런가? 내가 환경호르몬을 맡을 수 있나? 안 좋다는 애기도 많고 하니 될수록 안 쓰려고 하는데 자꾸 눌러 붙는다. 아무리 불조절을 하다하다 아주 약하게 하면 고기가 질겨져서 맛이 없고 미역국을 하던, 육개장을 끊이던 먼저 고기를 볶아야하는데 잘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고기에 소금을 뿌리면 고기가 눌러붙지 않아 잘 볶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찌개용으로 고기를 썰고 소금을 뿌린다. 이상하게 좀 많이 뿌려도 많이 짜지 않고 생각보다 소금을 좀 더 뿌려야 더 잘 볶아진다. 참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넣어 볶는다. 많이 볶았는데도 하나도 누르지 않고 잘 볶아졌다. 이런게 삼투압 현상인가? 소금을 뿌려 고기의 수분이 밖으로 나와 기름과 어울려 더 잘 볶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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