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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후라이팬과 냄비를 가열하면
이상한 냄새가 난다.
나만 그런가?
내가 환경호르몬을 맡을 수 있나?
안 좋다는 애기도 많고 하니
될수록 안 쓰려고 하는데
자꾸 눌러 붙는다.
아무리 불조절을 하다하다
아주 약하게 하면
고기가 질겨져서 맛이 없고
미역국을 하던, 육개장을 끊이던
먼저 고기를 볶아야하는데
잘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고기에 소금을 뿌리면
고기가 눌러붙지 않아
잘 볶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찌개용으로 고기를 썰고 소금을 뿌린다.
이상하게 좀 많이 뿌려도
많이 짜지 않고
생각보다 소금을 좀 더 뿌려야
더 잘 볶아진다.
참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넣어 볶는다.
많이 볶았는데도 하나도 누르지 않고 잘 볶아졌다.
이런게 삼투압 현상인가?
소금을 뿌려 고기의 수분이 밖으로 나와
기름과 어울려 더 잘 볶아지는 걸까?
전문가는 아니라 어떤 원리가 작용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렇게 볶았을때 맛은 더 좋다.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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