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여인의 판화를 보게될까? 알폰스 무하 전시회, 그리 크게 기대하진 않았다. 잘 몰랐기도 했고예쁜 포스터를 그린 화가인가? 싶기도 했는데우연히 도슨트를 듣게 되고 몰랐던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알게되었다.무료 정규 도슨트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3회, 11시, 2시, 4시에 있었다.도착한 시간이 11시 조금 넘어서 우연히 도슨트를 듣게 되었다.도슨트, 귀에 쏙쏙, 쉽고 재미난 설명과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까지아마 지금까지 들었던 도슨트 중에 최고이지 않았나싶다.알폰스 무하라는 작가를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느껴졌다.상업 화가로 시작해슬라브 민족의 화가가 되다.순수예술을 하다가 상업예술을 하게되는 경우를 종종 보았는데반대의 경우, 그 결심과 과정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아름다운 여인의 그림을 광..

바지에 지퍼와 버튼이 있는 고무줄이 없는 바지인 경우 허리가 크다면 어른들은 허리띠를 매면 된다. 그러나 아이들은 허리띠를 매고 풀르기 힘들다. 지퍼와 버튼도 스스로 하기 힘들어서 묶혀두었던 옷인데 이제 좀 입나보다 했더니 허리가 크다. 고무줄이 없으니 탄력도 없고 아무런 조치를 안하면 골반까지 내려갈 모양새다. 사이즈가 잘 변하지 않는 어른옷이야 돈을 좀 주고라도 깔끔하게 옷 수선을 맡길텐데 이제 몇 번 입지도 못할 아이 옷을 맡기려니 돈이 좀 아까웠다. 그래서 조금 쉽게 집에서 최대한 티 안나게 고쳐보기로 했다. 옆의 허리선을 집어 줄 예정이다. 밖으로 찝으면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안으로 찝는다. 바지 안 쪽으로 옆구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접는다. 미싱으로 하면 더 단단해서 좋겠지만 여러 이유와 미싱..
제작년에 선물 받은 민소매 원피스인데 이젠 작아져서 가슴부분을 허리로 하는 치마로 바꾸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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