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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관심/SF영화소설로본미래

헝거게임, 메이즈러너, 다이버전트 비슷한듯 다른 세계관 비교

by 심심 풀이 과정 2017.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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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메이즈러너, 다이버전트의 

배경은 미래이다.

과거가 새롭게 쓰여지는 완전 판타지는 아니고

현재에서 기술이 발전된 미래인데

우울한 미래, 안 좋아진 미래, 디스토피아이다.


가까운 미래에 전쟁(헝거 게임, 다이버전트),

재난, 태양 플레어 변화, 쓰나미(메이즈러너)로

인류가 거의 종말되고

나머지 살아남은 사람들이 

독재 국가(헝거 게임, 다이버전트)나, 

비상체제(메이즈러너)를 만들고 

사람들을 분파로 나누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실험(메이즈 러너, 다이버전트)하거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게임(헝거 게임)을 한다.



이렇듯 세 영화는 어떤 부분에서

서로 교집합을 갖고 있다.

그 중 세 영화에서 모두 보여지는 것은

사람들을 분파로 나운 것이다.

헝거 게임은 지역별로 지역이 생산하는

재화에 따라 사람들은 그 일만 해야하고

다이버전트는 사람의 재능을 테스트한 결과로

사람을 나누고 그 일만 해야한다.

메이즈러너는 실험대상에게 자율권이 주어지는만큼

일정한 일을 해 보고 자기가 재능이 있다고 여겨지는

일을 할 수가 있다.


이런 사회구조는 문제점이 있는데

헝거게임은 지역간 불균형이 심해져서

노동만 착취당하는 가난한 지역이 나타나고

다이버전트는 모든 것에 재능 없는 무분파나

모든 것에 재능 있는 다이버전트가 나타나서

사회를 혼란시키는 적으로 간주된다.

메이즈 러너는 사회 구조를 순응하는 자와

바꾸려는 자와의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다.



세 영화에서 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건

실험과 관찰이다.

대표적으로 메이즈러너는 미로속에

아이들을 넣어 어떻게 생존하는지 실험하고 관찰한다.

다이버전트도 외부 세계에서 실험 대상으로

시카고 안에 결점이 있는 사람들을 넣고

어떻게 지내는지 관찰한다.

헝거게임은 실험은 아니지만

게임속에 아이들을 넣고 누가 이기는지 관찰한다.


이러한 디스토피아에 맞서 싸우는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헝거게임, 메이즈러너, 다이버전트이다.

그러나 맞서 싸우는 방식과

주인공들의 캐릭터는 좀 다르다.



헝거게임에는 강한 여주인공이 나온다.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 캣니스 에버딘은

여동생을 위해 죽음을 무릎쓰고

헝게게임에 나선다.

그녀의 강한 의지, 출중한 싸움 실력,

동료에 대한 연민, 정의를 위한 용기는

너무나 매력적이다.


헝거게임에는

보이는 것보다 훨씬 주인공을 사랑한

피타라는 남자 주인공이 나온다.



메이즈러너에는 강한 남자 주인공이 나온다.

딜런 오브라이언이 연기한 토마스는

기억이 삭제됐음에도

본인이 옳다고 믿는 행동을 용기있게

밀고 나가고 주위 사람들을 도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휼륭한 리더의 모습이다.


메이즈러너에는 토마스를 도와 주는

매력적인 친구들인 뉴트와 민호가 나온다.


다이버전트에는 인간적인 여주인공이 나온다.

쉐일린 우들리가 연기한 트리스는

자신이 피해를 주는 존재라는 생각에

매 순간 흔들리며 고민하고 갈등하지만

사람들을 돕고 전쟁을 주도하면서

자신을 찾아나가며 강해지게 된다.


다이버전트에는 포라는 남자 주인공이

좀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

트리스를 도와주고 아껴준다.


세 영화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소설은 소설대로

영화는 영화대로 모두 재밌었다.


헝거게임은 소설과 영화 모두 완결됐고

메이즈러너는 3부작이 아직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다이버전트도 4부작이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3부의 흥행 저조로 안 만들어질수도 있다고 한다.


시리즈 순서로 

헝거 게임은

1. 판엠의 불꽃

2. 캣칭 파이어

3. 모킹 제이

4. 더 파이널

(3번쨰 책을 둘로 나누어 영화화했다.)


메이즈 러너는

1. 메이즈 러너

2. 스코치 트라이얼

3. 더 데스 큐어(2018년 개봉 예정)


다이버전트는

1. 다이버전트

2. 인서전트

3. 엘리전트

4.어센던트(개봉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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