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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관심/SF영화소설로본미래

영화 원더우먼 보기 전에 보면 좋을 영화 정리, 기대했던 내용과 달랐지만 속시원했던 액션 영화

by 심심 풀이 과정 2017.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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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의 이야기는

아래의 사진 원본을 찾으면서 시작한다.

원더우먼에게 원본을 찾아서 보내준 사람은

바로 브루스 웨인, 배트맨이다.


브루스 웨인은 원더우먼에게

사진을 보내면서

당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한다.

영화 원더우먼은

이 사진과 관련해

 어떻게 원더우먼이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영화이다.



이 사진과 원더우먼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이미 나왔다.

배대슈에서 이 사진을 찾으려는 원더우먼과

배트맨 사이에 실랑이?와 친분이 생기고

마지막에 함께 악당을 무찌른다.


그리고 배대슈의 첫 장면은

영화 맨오브스틸의 마지막 장면과 연관된다.

맨오브스틸에서 슈퍼맨이 

조드장군과 싸우는 과정에서 

희생되는 많은 사람들 편에 

배트맨이 있었고 그의 시선으로

이런 피해를 안긴 슈퍼맨을 

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전 이야기인

영화 맨오브스틸은 슈퍼맨에 대한 이야기다.

슈퍼맨이 태어난 크립톤 행성에서

왜 지구로 오게됐는지를 알려준다.


그래서 원더우먼 보기전에 보면 좋은 영화는

사건 순으로

맨오브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다.


원더우먼은

2017년 11월 개봉 예정인

저스티스리그에 또 나올 것이다.

또 저스티스 리그는 아마도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플래시가 미래에서 우리를 모으라고

배트맨에게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에

팀을 꾸리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된다.


영화 원더우먼를 보러 가기전엔

원더우먼의 비서로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신문기자로 신분을 숨겼던 슈퍼맨처럼

비서로 신분을 숨겼지만 

절대절명이 순간에 사장을 구하는 

멋진 비서의 모습이 나오길 바랬다.

내가 본 예고편은 

원더우먼이 비서의 옷을 입고

어울리지 않는 창과 방패를 들고 가거나

총알을 튕겨내며 

사장을 구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러나 영화에서 비서의 에피소드는 

예고편이 다였다.



사실 원더우먼은 비서였던 적도 없다.

시종일관 적을 빨리 무찌르고자하는

의지로 똘똘 뭉쳐진 여전사였다.

그나마 남자 주인공인 

스티브 트레버(크리스 파인)가

한눈에 반하지만 거리를 두는 과정이

간질간질한 로맨스로 조금 있을 뿐이다.

원더우먼도 스티브 트레버를 좋아하기에

이루워지지 못한 둘의 마지막은 좀 슬펐다.


로맨스로는 성이 차지 않았지만

액션은 속시원했다.

남주도 부정했던 전쟁의 신이 없이

인간 악당 한명 무찌르고 끝인가했는데

약간은 예상했던 아레스의 등장은 반전이었다.


신과 신의 대결,

엄청난 파워에 흥분됐다.

중간중간에 원더우먼의 활약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마지막은 클라이막스였다.


맨오브스틸이

나는 누구인가, 인류를 도와야하는가 등

 슈퍼맨의 고민을 다루면서

너무 진지했었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선

적은 누구인가, 

누구를 위해 싸워야하는가 등

적에 대한 갈등, 고민들로

너무 어두웠는데


이번 원더우면은

캐릭터 자체가 약간 발랄? 쿨하기도 하고

선과 악에 대한 고민, 

인간에 대한 고민은 하지만

결론에 의견의 여지는 없기 떄문에

전체적으로 많이 어둡지 않고

많이 진지하지 않고

재밌는 부분도 있고

달달한 부분도 있고

화려한 액션도 있는 영화였다.


이전 영화들, DC 코믹스에 실망하셨던 분들도

다시 보면 좋아하실 만한 영화이고

연인이 함께 보기에도 괜찮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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