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오 프로폴리스는 스포이드 방식이다. 함소아 프로폴리스는 스프레이 방식이다. 큰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하고 발레오 스포이드 방식을 구매했다. 그러나 사용해 보니 함소아 프로폴리스의 스프레이 방식이 더 마음에 들었다. 발레오는 스포이드로 프로폴리스를 입안에 똑 떨어뜨리면 되는데 자꾸 이와 입술에 닿았다. 한 사람만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입에 닿아 침이라도 뭍으면 안좋아질까 걱정되었다. 그리고 양이 줄어들수록 스포이드로 빨아들이는 양이 적고 사용하기 불편해서 마지막에는 병째 마셨다. 반면 함소아 프로폴리스는 입에 닿지 않고 뿌릴 수 있고 스프레이를 뿌리면 편도까지 닿는 느낌이 든다. 포로폴리스를 목이 부을때 사용하는데 스프레이로 뿌려서 목이 붇는 위치까지 프로폴리스가 닿으니 목이 아픈게 많이 좋아진다. 그래서..

실수로 남편 바지에 와인을 쏟았다. 와인 한잔이 다 쏟아져서 바지 다리 한 쪽이 다 물들었다. 연한 하늘색 바지였는데 한 쪽 허벅지는 붉은 바지가 되버렸다. 회복 불가능할 거란 생각으로 집에서 이 바지를 입어야하나, 버려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살릴 수 있나 검색을 해보니 와인 얼룩을 빼는 방법으로 쏟은 즉시 소금, 화이트 와인, 우유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바지를 바로 빨지도 않고 이삼일 묶혀둔 터라 이 방법이 효과가 있을지 몰랐다. 그래서 집에 있는 방법으로 하던 중 놀랍게도 와인 얼룩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찾았다. 아쉽게도 이렇게 해결할 수 있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비포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다. 비포 애프터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사진 없이 글로라도 소개해 보려..

우연히 오늘 가오픈된 롯데백화점을 다녀왔다. 아들이 서점에 가고싶어해서 헤매던 중 고맙게도 관리하시는 분이 가이드를 주셨다. 매장 사진은 많은 분이 올리실 것 같고 혹시라도 원하는 매장을 빨리 찾고 싶으신 분이 계실까봐 지도 사진만 올려본다. 백화점은 지하 2층부터 7층이다 교보핫트랙스는 지하 2층. 문구류만 파는 것 같다. 나중에 영풍문고가 생겼다. 지하 2층에 파리 크라상이 크게 있다.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세서미 스트리트도 있다. 지하 1층은 식품관과 음식점들이 있다. 이성당 삼성혈 해물탕 등 맛있어 보이는 맛집이 많아 보였다. 1층에 쉐이크쉑이 있고 동탄역 방향에 스타벅스가 있다. 2층엔 화장품 매장이 있다. 3층엔 의류 매장이 있다. 4층에 레고와 챔피언 더 에너자이저가 있다. 에너자이저 아이..

우리집 선풍기야 모여라! 선풍기 한 대가 더 있는데 그 아이는 보국 제품으로 신일 가족 사진에는 빠졌다. 13년 동안 7대 이렇게 선풍기가 많았던 이유는 에어콘을 늦게 샀기 때문이었다. 올해 새로운 아이 2명이 오면서 수명을 다한 2명은 안녕, 마지막 작별 사진 찍어보았다. 2009년 2011년 2014년 부모님집에 있는 그런 기계식 옛날 선풍기다. 전자제품 수명은 10년이라고 했던가 10년이 지나니 한명은 강 밖에 안되고 강도 너무 약하다. 한명은 너무 덜덜거려 무섭고 소리도 아주 시끄럽다. 아까 사진에 없는 보국 제품은 둘째와 세째 사이에 샀는데 몇 년전부터 너무 약해서 이번에 같이 버리기로 했다. 그래도 큰 잔병 없이 10년 넘게 열일을 해주었다. 그동안 새로운 브랜드의 선풍기들이 많이 나와 혹해서..

코팅 후라이팬과 냄비를 가열하면 이상한 냄새가 난다. 나만 그런가? 내가 환경호르몬을 맡을 수 있나? 안 좋다는 애기도 많고 하니 될수록 안 쓰려고 하는데 자꾸 눌러 붙는다. 아무리 불조절을 하다하다 아주 약하게 하면 고기가 질겨져서 맛이 없고 미역국을 하던, 육개장을 끊이던 먼저 고기를 볶아야하는데 잘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고기에 소금을 뿌리면 고기가 눌러붙지 않아 잘 볶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찌개용으로 고기를 썰고 소금을 뿌린다. 이상하게 좀 많이 뿌려도 많이 짜지 않고 생각보다 소금을 좀 더 뿌려야 더 잘 볶아진다. 참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넣어 볶는다. 많이 볶았는데도 하나도 누르지 않고 잘 볶아졌다. 이런게 삼투압 현상인가? 소금을 뿌려 고기의 수분이 밖으로 나와 기름과 어울려 더 잘 볶아지..

음식물 쓰레기는 늘 고민의 대상이었다. 처음 구매한 음식물 처리기는 건조 방식이었다. 건조하면서 팬이 돌아갈때 냄새가 나거나 조금 시끄러운 단점은 보조 주방에 처리기를 놓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느낀 단점은 건조를 해도 음식물 쓰레기통에 또 버려야하는 점이었다. 그때 산 음식물 처리기는 용량이 크지 않아서 쓰레기를 많이 건조할 수가 없었다. 건조된 쓰레기 위에 새로운 쓰레기를 여러번 넣을 수가 없어서 하루 이틀 안에 다시 음쓰통에 버리러 가야했다. 어차피 내일모레 쓰레기 버리러 가야하는데 뭣하러 하루 종일 음식물 처리기를 돌려야하나 생각이 들어 그만 사용하게 되었다. 요즘은 분쇄 후 건조 방식이 나오는 것 같았다. 음식물 처리기는 사지 않고 집에 안쓰는 믹서기로 음식물을 갈아보았다. 상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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