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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옷을 만들어 달라길래
얼룩말 천 없는데?
했더니 이 줄무늬 천이 얼룩말이란다.
그래서 얼룩말 티셔츠를 만들었는데
시접 부분이 간지러워서 못 입겠다했다.
그 전 티셔츠들은 괜찮았는데
뭐가 달라진걸까?
천이 좀 도톰해서 시접 부분이 더 느껴지나?
오버록을 쓸때 실 조절을 좀 달리했나?
그러다 시접을 밖으로 박고
시접 부분에 바이어스를 치면 어떨까해서
시작하게된
실험적인 티셔츠이다.
시행 착오가 좀 있었고
옷 만드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다행히 이옷은 가렵다고 하지 않았다.
목 부분은 바이어스가 잘 안되서
시보리를 달고
시보리 마무리를 바이어스로 둘렀다.
바이어스의 장력 때문에
옷이 좀 빳빳해 지고
원래 생각했던 것만큼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확실히 시접이 없으니
간지럽지는 않은 것 같다.
오버로크가 없다면 시접 처리를
바이어스로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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