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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식사/동탄

동탄 북광장 맛집 태국음식점 타이데이

by 심심 풀이 과정 2017.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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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 북광장 데이즈 호텔 2층에 타이데이, 태국 음식점이 생겼다. 북광장에 태국음식점은 처음인 것 같다. 베트남 음식점은 위너스타 건물에 있는데 전통 타이 레스토랑은 처음이다. 타이 음식 좋아하는데 너무 반갑다.

​ 데이즈 호텔 오픈했을때 뷔페 먹으러 점심에 온 적이 있었다. 그때 뷔페도 괜찮았는데 오전엔 계속 조식 뷔페를 하고 낮엔 뷔페 대신 타이 음식을 하는것 같다. 내부는 그때와 똑같다. 한쪽에 뷔페 관련 도구들이 있다.

 태국분으로 보이는 분이 카운터에서 애기하시다가 주방 쪽으로 가신다. 그 분이 요리하신다면 좀 더 전통적인 태국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들었다.

​ 런치 타임은 11시 30분부터 3시까지이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3시부터 5시 30분은 쉬는 시간이다.

점심 메뉴는 거의 9천원 정도이다. 다른 타이레스토랑이 좀 비싸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에 런치메뉴로 전통 타이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세트 메뉴도 있고 단품 메뉴도 있다.

 우리는 똠얌 쌀국수와 해산물 볶음밥을 시켰다.

​ 오! 똠얌 쌀국수는 맛있었다. 원래 똠양꿍은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것 같다. 주변에 못 먹거나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나는 좋아한다. 그런데 이 똠얌 쌀국수는 전에 먹었던 똠양꿍들보다 맛있다. 

 그 전엔 그냥 국에 밥 같이 먹었는데 똠양꿍에 쌀국수를 같이 먹은 건 처음이었다. 그런데 보통 베트남 쌀국수와 다르게 똠양꿍 간이 잘 베겨서 국수도 아주 맛있었다. 똠양꿍도 얼큰하니 해장하기도 좋다.

 해산물 볶음밥도 평범하지만 맛있었다. 특히 긴 쌀, 태국쌀, 안남미로 밥을 한 부분에서 레스토랑의 세심함과 정성이 보였다. 똠양꿍에 밥이 필요했는데 볶음밥을 같이 먹으니 둘이 잘 어울려서 한 끼 아주 잘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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