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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취미/다시 만들기

리폼 - 심플 원피스를 캉캉 샤 원피스로 다시 만들기

by 심심 풀이 과정 2017.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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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부족한 부분이 많은

원피스를 리폼했다.

만들다가 원본 사진이 없는 걸 알고

이미 짤랐던 레이스를 다시 올려놓고

찍은 비포 사진이다.


대략 저런 느낌, 심플한 원피스다.

어깨와 치마 안에 흰색 샤가 있었다.

길이도 짧고 얇은 샤라 존재감도 없는데

거추장스럽고 이쁘지 않았다.

전체적인 원피스 길이도 치수에 비해

너무 짧아서 치마를 연장해

그나마 엉덩이까지 오는 캉캉 원피스를 만들었다.


어깨 샤는 안쪽에 남아있지만

입었을 때는 보이지 않게 깔끔히 정리했다.

치마부분은 기존의 흰색 레이스는 남기고

그 밑으로 핑크 샤를 주름잡아, 2단, 3단 

캉캉 스커트를 만들었다.

가슴 부분엔 남은 핑크샤를 접어 리본을 만들어

포인트를 주었다.


만들고 나니 360도 원피스인걸 알았다.

그전엔 빈약한 치마 양으로 제대로 펴지지도 않았구나

움직일 때마다 풍성한 샤로 넘실넘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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