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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바지에 있는 이 허리끈은
아마도 허리가 클 경우 묶어서 입으라고
만들어 놓은 걸테다.
사진으로는 이뻐 보이지만
사실 허리끈도 투박하고
무명 색이라 이쁘지 않고
남아바지에 리본은 어울리지 않는다.
더더구나 이 쓰임이 편리하지 않다.
흘러내린다고 허리끈을 동여매버리면
130 사이즈를 입는 7세 아이가
화장실을 갈 때마다 스스로 풀수도
다시 묶을 수도 없다.
그래서 과감히 잘라내 버렸다.
고무줄 만으로도 흘러내리지 않았다.
허리끈 없애는데 어려운 기술이 들어간 건 아니다.
비어 있는 구멍이 보이긴 하지만
허리랑 같은 색이라 티나지 않는다.
디자인도 오히려 심플하니
더 깔끔해졌다.
혹시나 이런 아무 기능도 하지 않는
거추장스런 바지를 어쩌지 못한다면
자르거나 없애도 아무 지장이 없다는 애기를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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