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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활동/블로그

애드센스 2차 승인 사이트 검토 중 해결 방법

by 심심 풀이 과정 2017.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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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드센스 2차 승인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애드센스 페이지에 "사이트를 검토중입니다.", "사이트 검토하는데 최대 3일이 걸립니다. 검토가 완료되면 이메일로 알려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오래 봐왔다.

 처음엔 액면 그대로 3일이 지나기 전에 승인이 날거라 기대했다. 그런데 3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다. 매일 이메일을 확인하고 애드센스 페이지를 찾아 봤지만 변화가 없었다.

 매일매일 기다리다 하루 이틀 지나서 보다가 몇 일을 건너뛰고 점점 기다림에 지쳐갔다. 이젠 잊자고 마음 먹은 날, 기적처럼 승인이 났다. 3개월 지나서였다. 그 전과 다른 변수가 있었는데 혹시 이게 답인지 몰라서 혹시나 도움을 필요하시는 분이 있을지 몰라 글을 올려본다.

 블로그를 신청하고 스킨을 바꾸고 카테고리도 바꾸고 블로그 이름도 바꾸어서 혹시 이런 것 때문에 승인이 안나나 불안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딱 하나를 바꾸고 다음날 승인이 됐다. 그건 바로 말투. 하다체이다.

그 전에는 해요체 "했어요."였는데 지금 이 글처럼 하다체 "이다", "하다"로 바꾸었다. 인터넷 상이라 존대말을 써야한다 생각했고 구어체로 부드럽게 쓰고 싶어서 해요체를 썼었는데 자주 독자를 의식해서 글을 쓰는 것 같아 순간적으로 하다체로 바꾸고 글 2개를 조금 길게 쓴 후에 승인이 났다. 

 이건 정말 근거없는 가설이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지도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누군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면 하다체로 변경해 볼 것을 권해본다. 하다체가 반말만 있는 것 같지 않고 "했습니다."라고도 쓰일 수 있는 것 같다. 요점은 문장의 끝이 "다"로 끝나는 것이다. 

 이런 가설을 제기할 수 있는 근거로 구글은 미국 기업이기 때문이다. 영어를 사용하는 곳이라서 우리말의 존대 어휘나 다양한 서술어를 반영하지 못했을 수 있다. 애드센스 승인을 검토하는 것이 구글 로봇이라고 들었는데 번역하는 과정이나 필터링하는 과정에서 로봇이 "다"로 끝나는 것만 문장의 완결로 보는게 아닐까하는 점이다. 애드센스는 문장의 완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이 방법이 맞을지 틀릴지는 모르지만 부디 원하는 결과를 모두 얻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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