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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소비/가전도구

Bramc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

by 심심 풀이 과정 2017.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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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측정기를 구매해서 사용한지 9개월 정도가 됐다.

야외활동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구매했지만

주로 집에서 사용한다.

실내에서 사용하게 된 이유는 실외에서 사용하면 밧데리가 금방 소모되지 때문이다.

그리고 실외를 직접 측정한 것과 대내의 여러 자료, 미세먼지 수치들, 네이버가 제공하거나 다른 앱들이 제공하는 것이 그리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미세먼지 측정기를 산 것을 후회하느냐, 그렇지는 않다.

미세먼지 측정기가 있으면 실내 공기를 판단하기 좋다.

물론 공기청정기 중 미세먼지 수치가 있는 것도 있지만

그건 공기청정기를 켰을때 나온다.

공기청정기를 켜지 않고 지금 현재의 실내 공기질을 보고 공기청정기를 켜야하는지, 안 켜도 되는지 결정한다.


외부의 공기가 많이 안 좋은 날 문을 열다가

문을 닫으면 미세먼지 수치는 떨어진다.

그럴 때는 일부러 공기청정기를 돌리지 않아도 미세먼지 수치가 나쁘지 않다.

그러나 문을 닫고 있으면 VOCs 휘발성 유기 화합물, 새집 증후군 수치가 올라간다.

이 수치를 보고 문을 열어 환기를 할 지 환기 타이밍을 결정한다.


미세먼지가 너무 안 좋은 날은 문을 닫아놓아도 실내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간다.

이럴 때가 공기청정기를 틀 때이지만

공기청정기에 따라 VOCs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또 이러면 고민해야한다. 미세먼지를 낮출 것이냐, VOCs를 높이지 않을 것이냐...


Bramc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에 대해 많은 설명의 글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장점 단점도 있겠지만

나는 잘 사용하고 있다.

비싼 가격, 그 가격에 좀 더 보태면 공청을 살텐데... 라고 생각 안해본 건 아니지만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우리집의 실내 공기 질을 정확히 아는 건 건강에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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